2026년 제1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모두 획득하겠다는 목표로, 산비네스트 칸호아 비치발리볼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력 유지와 체력 및 기술·전술 연마를 위해 고강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8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5군구 실내체육관(다낭시)에서 산비네스트 칸호아 비치발리볼 대표팀은 국가대표 비치발리볼 전문가, 감독, 선수들과 함께 내실 있는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칭스태프는 전국체육대회 메달 경쟁이라는 목표를 향해 선수단을 면밀히 관찰, 평가하고 적절히 전력을 조율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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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산비네스트 칸호아 비치발리볼 대표팀 남자 선수들. |
장기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산비네스트 칸호아 비치발리볼 대표팀은 곧바로 훈련장에 복귀했다. 9월 14일 오전, 남녀 대표팀 선수들은 전원 집결하여 훈련에 돌입했다. 준비운동을 마친 후, 여자 선수 훈련 코트에서는 코칭스태프의 지휘 아래 모래사장을 달리고 빠른 방향 전환, 반사 신경, 스퍼트 훈련 등을 진행했다. 한편, 남자 선수들은 기술적인 서브 연습, 1차 리시브, 네트 위 공격 훈련에 집중했다.
응오보탄로안(Ngô Võ Thanh Loan) 감독은 연령대별 팀 선수 대부분이 빠짐없이 참가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팀의 핵심 주전 선수 4명인 응우옌레티뜨엉비(Nguyễn Lê Thị Tường Vy), 쩐반비엣(Trần Văn Việt), 응우옌안뚜안(Nguyễn Anh Tuấn), 레호앙이(Lê Hoàng Ý)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상태다. 현재 대표팀은 청소년 대회와 전국선수권대회 출전 일정을 기본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오는 11월 중순 호치민시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체육대회 준비 훈련에 모든 전력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2022년 제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응우옌반냐(Nguyễn Văn Nhã) 선수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둔 막바지 준비 기간이라 감독님이 내린 훈련 강도가 훨씬 높다. 그만큼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초 체력과 경기력을 유지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산비네스트 칸호아 비치발리볼 대표팀의 목표는 남녀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 2개를 다시 거머쥐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쉬운 목표가 아니다. 호치민시, 껀터, 안장 등 타 시·도 대표팀 역시 선수단 전력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호치민시 대표팀은 풍부한 투자 지원과 함께 엘리트 체육 및 생활 체육 전반에 걸쳐 훈련 저변이 크게 확대되어 있어 가장 위협적인 경쟁 상대로 꼽힌다. 최근 몇 년간 호치민시 비치발리볼 팀은 수준 높은 젊은 유망주들을 대거 보강하여 국내 대회에서 라이벌 팀들을 상대로 점차 거센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한편 껀터와 안장 비치발리볼 대표팀 역시 특히 여자 부문에서 체계적인 투자를 보여주고 있다. 처우응옥란(Châu Ngọc Lan), 딘티미응아(Đinh Thị Mỹ Ngà), 마이홍한(Mai Hồng Hạnh) 등 껀터와 안장의 핵심 여자 선수들은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국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산비네스트 칸호아 비치발리볼 대표팀은 국내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으나, 호치민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 팀들로부터 치열한 경쟁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응우옌쫑꾸옥(Nguyễn Trọng Quốc) 감독에 따르면, 팀 전체가 기술적·심리적 측면 모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칸호아 비치발리볼이 4회 연속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은 선수들에게 든든한 정신적 버팀목이 되고 있다. 따라서 경쟁 상대들로부터 오는 많은 압박감 속에서도, 오히려 그 압박감을 원동력 삼아 선수단 모두가 끊임없이 훈련하며 다가오는 제1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성공적으로 수성하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P.H


